삼화왕관은 9일 오후 1시 15분 전거래일 대비 1800원(3.17%)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15분 삼화왕관은 전거래일 대비 1800원(3.17%)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1만7000원(23.04%) 오른 7만3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화왕관은 전일에도 강세를 보였다. 직전거래일 대비 1만3100원(29.98%) 오른 5만6800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1965년 설립된 삼화왕관은 병마개 전문 제조업체로 비금속과 금속을 제조해 국내 음료 업체를 비롯해 세계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삼화왕관의 주가 강세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소주 등 주류업계를 중심으로 화물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소주 가격 상승과 함께 병마개 등 가격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전일 총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확대와 일몰제 폐지, 운송료 인상, 노동기본권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이 같은 요구에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국회 입법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의 협상 타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