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회원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오징어게임2'를 통해 반전을 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의 회원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오징어게임2'를 통해 반전을 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넷플릭스는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게임2가 온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동혁 감독도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기훈이 돌아온다. 그리고 대형 인형인 영희의 친구 철수도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4월19일 실적발표를 통해 회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1분기 회원수가 20만명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는 회원이 200만명 감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오징어게임2' 제작 소식. /사진=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공유계정에도 요금을 부과하거나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저렴한 요금제를 추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중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신경쓴 부분이 '오징어게임2'다. 블룸버그통신은 넷플릭스가 최근 회원 감소세를 '오징어게임2'를 통해 극복할 심산으로 해당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입수한 넷플릭스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공개된 지 23일 만에 전세계에서 1억10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오징어게임'이 창출한 가치도 9억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오징어게임2'가 넷플릭스의 하락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소식에 달린 댓글은 3000여개에 달한다. 또 이를 공유한 트윗의 숫자가 8만을 넘어서는 등 아직도 '오징어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연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2'로 침체된 넷플릭스에 새로운 빛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전세계 스트리밍업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