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가 14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했다. 사진은 이날 루카스 모드리치가 아드리앙 라비오와 볼 경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프랑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5분 상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루카 모드리치는 이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에 앙투안 그리즈만, 킹슬리 코망 등을 교체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프랑스는 이날 슛 숫자에서 17-4(유효슛 4-3)로 앞섰지만 단 하나의 슛도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무2패를 기록한 프랑스는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사라졌다. 리그A에서 각 조 1위는 4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프랑스는 이 자격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1조에서는 덴마크가 3승1패(승점 9점)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가 남은 2경기를 다 승리하더라도 승점 8점에 그친다.

이날 프랑스를 제압한 크로아티아가 2승1무1패(승점 7점)로 2위, 오스트리아가 1승1무2패(승점 4점)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4경기에서 승점 2점에 그치고 있는 프랑스는 조 최하위로 추락해 리그B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