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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13일(이하 한국시각) 엘링 홀란드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은 22년 전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 잉에 홀란드가 맨시티로 이적한 날과 동일하다.
맨시티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홀란드의 영입을 확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7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뛰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 합류 시기는 다음달 1일이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22년 전 같은날 홀란드의 아버지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사실을 상기시켰다. 엘링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 잉에 역시 축구 선수로 그는 지난 2000년 6월13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영입을 이미 확정했음에도 공식 발표를 아버지와 같은 날로 맞추는 세심함을 선보였다.
홀란드는 맨시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맨시티를 지켜봤고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매우 흥미로운 팀이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내 스타일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맨시티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라며 "맨시티에서 골을 넣고 트로피를 쟁취하고 축구선수로서 발전하길 원하고 분명히 맨시티에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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