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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자선경매에서 자신의 유니폼과 축구화를 거액에 사 간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함을 전한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에서 열린 소장품 자선 경매 중 손흥민의 유니폼과 축구화를 각각 산 김우진씨와 이재호씨가 이날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전에 초청받았다.
평가전에 앞서 손흥민은 이들에게 직접 사인볼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김씨는 지난 5일 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담긴 대표팀 유니폼을 650만원에 샀다. 이씨도 지난 6일 소장품 자선 경매에서 손흥민이 지난 3월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신었던 축구화를 1600만원에 경매로 낙찰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브라질전을 마치고 거액에 자신의 유니폼과 축구화가 팔렸다는 소식을 들은 뒤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너무 큰 돈이다. 낙찰되신 분에게는 나중에 협회를 통해서라도 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낙찰 금액은 손흥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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