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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말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 4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3%로 전월말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말(0.30%)과 비교해선 0.07%포인트 하락했다.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 소폭 증가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9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4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말과 비교하면 0.12%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인 0.22%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대비 0.02%포인트 상승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오른 0.19%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말과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월말대비 각각 0.01%포인트, 0.0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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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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