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러시아의 지난 4월 비료 수출이 40% 감소한 가운데 국제 비료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고려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고려산업은 전거래일대비 880원(12.55%)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료생산자협회(RFPA) 회장인 안드레이 구례프는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비료 수출량이 올해 초부터 약 20% 줄었다"며 "지난 4월엔 수출량이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수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마다, 제품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현재 월 평균 300만t의 절반 수준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막심 레세트니코프 경제개발부 장관은 앞서 "현재 비료와 에너지 시장 상황은 글로벌 가격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비료 및 에너지 운송업체 가격 상승 문제는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현실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고려산업은 1976년 신한제분의 배합비료 공장을 인수해 1977년 부산공장, 1986년도 대구공장을 준공해 배합비료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PAN OCEAN(AMERICA),INC), 브라질(CARGILL INTERNATIONAL SA)등 으로부터 옥수수, 대두박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어 이같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