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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레드카펫 현장에서 톰 크루즈는 내한해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Miles Teller), 글렌 포웰(Glen Powell), 제이 엘리스(Jay Ellis), 그렉 타잔 데이비스(Greg Tarzan Davis)가 참석했다.
진회색 슈트와 넥타이 차림으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끝에서부터 여유있게 시간을 갖고 팬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눈을 맞춘 그는 모두에게 자신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남길 기회를 주기 위해 뒤를 돌라고 제안한 뒤 다양하게 K하트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뽐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코로나19를 우려해 사인 대신 긴 시간을 갖고 사진을 찍으며 팬 한명 한명과 대화를 나누는 초밀착 팬서비스를 펼쳤다.
악수 대신 주먹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자 팬석에서 수많은 주먹들이 등장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항에서부터 보여준 '반쪽 하트' 포즈로는 팬들이 반쪽의 하트를 내밀면 톰 크루즈가 나머지 반쪽을 채워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글렌 포웰, 마일즈 텔러,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 '탑건: 매버릭' 팀원이 차례로 등장해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만끽하며 밀착 팬서비스를 펼쳤다.
레드카펫 팬서비스에 이어 무대에 오른 톰 크루즈는 "정말 감사하다. 여기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제가 10번째 한국 방문이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에 오는 것이 정말 좋다. 제 영화도 여러분을 위해 만드는 것이다. '탑건'도 큰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다리다가 한국에 가져왔다. 왜냐면 이건 극장에서 모두 함께 같이 즐겨야하는 영화다. 그게 바로 영화를 만드는 이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랜만에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으로는 "오 마이 갓. 정말 오랜만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여러분 보니 너무 좋아서 오늘 안 떠나고 싶은 느낌이 든다. 정말로 떠나기 싫다. 그래서 약속드린다. 내년 여름, 그 다음 여름 찾아뵙겠다. 다음엔 제가 '미션 임파서블'을 들고 여름에 여러분을 뵙겠다"고 약속해 환호를 자아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36년 만에 만들어진 영화 '탑건'의 속편으로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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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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