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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CDC는 전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2일부터 미국 내 1800만명의 영유아가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을 통해 "수백만명의 부모와 보호자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길 바라고 있다"며 "오늘 결정으로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모더나 백신에 대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아부터 17세 청소년까지 전 연령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영아부터 4세 이하 유아까지의 사용 승인이 추가로 이뤄졌다.
모더나 백신은 25㎍(6~11세 아동에게 투여된 양의 절반, 12세 이상 아동에게 투여된 양의 4분의1)으로 4주 간격으로 2차례에 나눠 투여된다.
화이자의 경우 성인 복용량의 10분의 1인 주사당 3㎍씩 접종될 예정이다. 첫 2회 접종은 3주 간격으로 이뤄지고 마지막 세 번째 접종은 2회차 접종 이후 최소 두 달 뒤에 맞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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