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은 20일 오전 9시 14분 전거래일 대비 1460원(29.92%) 오른 634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레몬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기차용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14분 레몬은 전거래일 대비 1460원(29.92%) 오른 634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지난 17일 레몬은 전기차용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고체 전지는 전기 저장이 필요한 전지 내부의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강도 제품으로 열안정성과 박막화 고체전지를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된 고체 전해질 지지체는 인장 강도가 향상됐고 고온(200℃ 이상)에서의 열적 안정성도 갖췄다. 자사 나노섬유 제조·대량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의 신슈대학, 텐마특수제지, LG기술센터 일본과 공동 연구한 결과다.

김광진 레몬 대표는 "나노섬유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로 이번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체의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양산·개발 능력을 토대로 최고의 나노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