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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을 덮친 기록적 폭염의 영향 등으로 태양광 업체들의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385원(8.11%)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데다 화석연료 공급도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태양광 수요가 더 늘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곳곳에 때 이른 폭염이 닥치면서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설치 업체인 선런(Sunrun)은 올해 태양광 설치량이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실적 전망보다 5%포인트 상향조정된 것이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2030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뉴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4000기가와트(GW)에 달할 전망이다. 매년 16.9%의 성장세를 유지해야 이런 전망치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겪으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더욱더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졌다"며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휘 아래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 태양광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사업, 태양광 발전소/주택 대여 밒 전문 관리 운영 서비스(O&M)는 물론 태양광 사업을 넘어 연료전지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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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