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진=머니S 김영찬 기자


정부가 오는 3분기(7~9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고심이 깊습니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커지는 상황이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고물가시대에 국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1~3월)에만 약 7조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금액인 전력도매가격(SMP)이 올랐지만 전기요금은 인상되지 못해 전기를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어서 입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전은 킬로와트시(kWh)당 180원대에 전기를 구매해 110원대에 판매했습니다.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서민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란 반박도 있습니다. 한전이 요구한 전기요금 인상안(kWh당 3원)이 반영되면 월평균 350kWh 정도를 사용하는 4인 가구는 1000원 정도의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현재 5% 중반대를 기록중인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6%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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