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지난 26일 지인의 결혼식장을 방문한 소식이 담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김호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호영의 근황이 담긴 김영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식장에 참석한 김호영의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진행된 한 지인의 결혼식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가 이날 게재한 영상에는 춤을 추며 신랑신부에게 다가가는 김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민트색 정장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 김호영은 "일단 그냥 나왔을 뿐이다. 무대는 나의 것이니까"라며 "자 여러분, 오늘 신랑 신부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 같이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이라는 말과 함께 축가를 열창했다.

지난 26일 결혼식장에 참석한 김호영이 신랑신부를 향해 축가를 부르며 다가가고 있다. 사진은 김영희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라온 김호영 모습.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 김호영은 최근 자신과 둘러싼 '옥장판 논란'과 무관하게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결혼식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캐스팅 관여 의혹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 뮤지컬 1세대들은 배우들 사이에서 고소공방이 오가는 이른바 '옥장판 사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현, 신영숙, 정선아, 차지연, 최재림 등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공유하며 뮤지컬 1세대들의 입장문에 연이어 동참 의사를 밝히며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과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옥주현 측은 지난 21일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가 사과문을 올리며 취하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김호영이 전날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옥주현의 입장문을 보고 직접 연락했다. 두 사람은 오랜 통화 끝에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