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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이틀 연속 야간근무를 한 경찰 간부가 퇴근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청천지구대 소속 A경위(54)의 가족은 지난 23일 오전 6시58분쯤 A경위가 자택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경위는 지난 20일 야간근무를 한 뒤 지구대 내 인력이 부족해 지난 21일도 야간근무를 자원했다. 이후 A경위는 지난 22일 오전 9시까지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퇴근해 휴식을 취했다. 이어 지난 23일 오전 8시 출근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근 전 오전 6시58분쯤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경위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서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난 후 출동 사례가 많아지고 휴가자도 발생해 A경위가 자원해 야간근무를 신청한 것"이라며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경위 유족들이 순직 신청을 하면 절차에 맞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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