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4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선7기 퇴임을 앞두고 "지난 4년 동안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며 "광주역사에 혁신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저에게 광주시장직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라는 시대의 부름이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매일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각오로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4년 중 2년 5개월을 코로나19와 싸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일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각오로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일 밖에 모르는 시장'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원 없이 일했던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을 건설, 캐스퍼를 생산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해 인공지능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을 양대 성과로 꼽았다.

이시장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혁신했고 많은 성과도 창출했지만 4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며 "민선7기의 성과들을 매듭 삼아 민선8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동과 화정동 건축물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며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민선8기에서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