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공공기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일승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1시28분 현재 일승은 전거래일대비 265원(8.03%)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G7 정상들은 26∼28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사흘간의 회담을 마치고 낸 성명에서 LNG 공급량 증가가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LNG 사업 투자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해소에 기여하고 LNG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 등을 덜 사용하기 위해 '고육책'을 택했다는 입장이다.

베르너 호이어 유럽투자은행(EIB) 총재도 "LNG 터미널 자금 제공을 꺼려왔지만, 이젠 더는 이런 엄격한 입장을 취할 여유가 없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승은 LNG RU(LNG 재기화설비), 의장재 등 조선LNG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LNG RU는 주로 발전선박(Powership), FSRU, FRU, LNG 터미널 등에 설치되고 있다. LNG RU는 LNG 연료가 범용화 됨에 따라 신규로 발주되는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