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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의 일부가 없는 미국 여자축구 선수 카슨 피켓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피켓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여자축구 A매치 평가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는 미국이 2-0으로 승리했다.
피켓은 왼쪽 팔뚝의 일부와 손이 없는 채로 태어났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비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피켓은 지난 2016년 미국여자프로축구(NWSL)에도 데뷔했다. 시애틀 레인과 올랜도 프라이드에서 활약했다. 이밖에 호주 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에서 뛰는 피켓은 최근 NWSL 통산 100번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달에는 '6월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 후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스타그램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피켓의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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