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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브라질 출신 모델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전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UOL은 "모델 출신 탈리타(39·여)가 지난주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 벙커에 있던 도중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탈리타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벙커를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탈리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저격수로 활약했다. 이전에는 모델과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탈리타는 다양한 비정부기구(NGO)에서 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과거 탈리타는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운 바 있다. 실제로 이날 UOL은 탈리타가 과거 IS와 전투를 치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탈리타는 이라크에서도 저격수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UOL은 "탈리타 외 두 명의 브라질 국민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했다"며 "이들은 더글라스 부리구와 안드레 아크로 모두 러시아군을 상대로 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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