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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뉴스1에 따르면 미국의소리(VOA)는 지난 7일 그레이스 멩 민주당 하원의원(뉴욕)이 최근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조항을 포함한 국방수권법안(NDAA) 수정안을 세칙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수정안엔 미 국무장관이 한국계 미국인들이 북한 내 이산가족들과 화상상봉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협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내 한인 지역사회 대표들과 협력하고 관련 사항을 장관을 대신해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 하원에선 지난해 7월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에 미국 내 한인을 포함시키는 등 북미 이산가족 상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법안·결의가 각각 의결됐다. VOA는 미 상원에도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내용의 법안이 계류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에 가족이 있는 미국 내 한인은 2001년 기준 약 10만명으로 추산됐으나 고령자들이 대부분 사망하며 그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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