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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3억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발행대금 용도가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본드는 달러로 발행되며 3년 만기 3억달러 단일 채권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3년물 국채금리 3.036%에 1.400%포인트를 더한 4.436%의 금리로 결정됐다.
한편 LG화학은 2019년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15억6000만달러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10억달러의 그린본드를 추가 발행했다. 2019년에는 5.5년 만기 5억달러와 10년 만기 5억달러, 4년 만기 5억유로 등 총 3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 2021년에는 5년과 10년으로 만기를 구성해 각각 5억달러씩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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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