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서는 등 재확산 국면이 이어지면서 한국비엔씨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비엔씨는 전거래일대비 550원(6.57%) 오른 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286명 늘어 누적 1849만 1435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2만 3945명) 이후 45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 9323명)보다 963명 많다. 통상 주말로 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늘었다. 1주일 전 토요일인 지난 2일(1만 712명)의 1.89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6785명)의 2.99배다.


정부는 오미크론 세부 변이 BA.5의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에어컨 사용 증가, 면역 저하를 확산세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안트로퀴노놀에 관한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대만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서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임상2상시험을 작년 12월에 종료했다. 현재는 임상시험 결과 분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