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시 모바일페이 등 모바일결제수단을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늘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결제수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결제기업 비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인식과 태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월27일부터 6월8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는 해외여행시 이용하는 결제 수단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785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이용한 결제수단을 묻는 질문에서 현지 화폐(84%), 신용카드(66%), 체크카드(21%), 모바일 페이(6%), 모바일 앱카드(8%) 순으로 응답이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1년 이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464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시 이용할 결제 수단을 질문한 결과 현지 화폐(73%), 신용카드(62%), 체크카드(25%), 모바일 페이(13%), 모바일 앱카드(13%)로 나타났다.


두 결과를 비교했을 때 현지 화폐와 신용카드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모바일 페이 및 모바일 앱카드의 비중은 커졌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의 59%는 1년 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58.8%)은 항공·숙박 등의 여행상품을 이미 예약했거나 결제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 1위는 일본(20.5%)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베트남(9.7%), 태국(8.2%), 미국(6.5%), 싱가포르(5.2%)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