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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독일행 가스 공급을 중단, 이탈리아에도 가스 공급량을 감축한다고 통보하면서 지에스이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지에스이는 전거래일대비 340원(7.23%)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회사 에니(Eni)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은 하루 평균 3200만㎥의 가스를 공급해오다 오늘 2100만㎥만 제공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에니는 가스프롬 측이 돌연 공급량을 3분의 1이나 감축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가스 공급과 관련해 중대한 변동이나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정보를 더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가스프롬이 시설보수 등을 이유로 열흘 간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의 가동을 멈춘 첫날이다.
독일은 에너지 공급원의 3분의 1 이상을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해 왔고, 이탈리아 역시 연간 가스 수입량의 40% 이상을 러시아산으로 조달하고 있다.
한편 지에스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내 가스공급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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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