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가 2317.76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51포인트(0.96%) 내린 2317.7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원, 238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7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39포인트(0.40%) 내린 2330.88에 출발,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 증시가 실적 시즌 경계감과 달러 강세 심화에 따라 하락한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빅스텝'(기준금리 50bp인상) 예상에 대한 경계감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SDI(0.19%) 기아(0.90%) 셀트리온(0.81%) 삼성물산(1.33%)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43%) NAVER(-2.91%) LG화학(-1.53%) 카카오(-1.40%) 등은 하락했고 현대차(0.00%)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1.46%) 전기가스업(0.93%) 의약품(0.77%) 음식료품(0.27%) 통신업(0.1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3.33%) 증권(-3.26%) 섬유의복(-2.93%) 철강금속(-2.79%) 종이목재(-2.24%)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26포인트(2.12%) 내린 750.7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1억원, 1325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306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3.33%) 카카오게임즈(0.82%) 씨젠(0.42%) CJ ENM(0.31%) 등은 상승했고 엘앤에프(-3.95%) 펄어비스(-3.20%) 셀트리온제약(-0.76%) 에코프로비엠(-3.23%) 알테오젠(-0.1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서비스(0.26%) 제약(0.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반도체(-4.37%) 비금속(-4.31%) 종이·목재(-4.30%) IT H/W(-3.68%) IT부품(-3.23%)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김 연구원은 "사업 비율 개선, 손해율 안정화로 2분기 손해보험사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보험업종이 상승했다"며 "반도체·IT 관련주는 하락했다. 미 증시의 나스닥지수 급락에 따라 기술주 전반이 약세 동조화를 보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