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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아리엘 미란다(쿠바)를 방출하고 브랜든 와델(미국)을 영입했다.
두산은 지난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미란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란다의 대체자로 좌완투수 브랜든 와델을 영입했다.
와델은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을 받았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두 시즌 동안 1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와델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49경기 85선발 34승31패 1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다. 올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 소속으로 23경기에서 2승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결별한 미란다는 지난 시즌 173.2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탈삼진 225개를 기록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평균자책점(2.33) 1위에 올랐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미란다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미란다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기에 어깨 부상까지 겹쳐 팀에서 장기간 이탈했다. 올시즌은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8.22의 기록을 남겼다. 미란다는 MVP 수상 이후 이듬 시즌 퇴출되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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