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화학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이름을 넣은 LG트윈스 야구 유니폼과 기념 사진을 선물했다. 사진은 옐런 장관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소재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LG화학


야구에서는 흔히 공을 주고받는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battery)라고 부르는데 LG화학이 여기에서 착안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19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 R&D 캠퍼스에 방문한 재닛 옐런 장관은 본인 이름이 새겨진 LG트윈스 유니폼과 기념 사진을 선물 받았다.

LG화학이 준비한 야구 유니폼 선물에는 팀워크가 중요한 야구의 배터리와 전지를 의미하는 배터리의 동음이의적 의미가 담겼다.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이 서로 이온을 주고받으며 전류를 만들어 내듯 글로벌 전지 소재 공급망에서도 양측이 호흡을 맞추자는 의미다.


방한 첫 일정으로 LG화학을 찾은 옐런 장관은 오전 9시 25분쯤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 도착했다.

옐런 장관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념촬영을 마친 후 LG화학 지속가능 갤러리를 견학했다. 지속가능 갤러리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사업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및 탄소 중립 전략을 소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