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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하위변위로 인해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감기약 품귀현상 조짐에 부광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37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거래일대비 90원(0.95%)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만64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13일(4만252명)의 약 1.9배로 전주대비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2주째 이어지고 있다.
전파력과 면역회피성이 강한 BA.5는 지난 5월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된 이후 8주 만에 50%에 가까운 검출률을 기록하며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전파력이 빠른 BA.5가 우세종이 됨에 따라 감염을 대비해 상비약을 구비하는 이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4차 접종 대상이 50대로 확대되며 접종을 대비한 상비약 구매가 늘어나며 감기약 품귀현상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최근 의약품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미리 상비약 비축에 나서며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확진자 수 급증으로 재택 치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타세놀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타세놀은 실제 지난 2월 각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관리 세트에 포함해 지급한 바 있다. 이 같은 타세놀 공급 확대 기대감에 부광약품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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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