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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8포인트(0.67%) 오른 2386.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35.52포인트(1.49%) 오른 2406.29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중 외국인의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64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1억원, 5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26%) SK하이닉스(2.00%)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7%) 네이버(1.03%) 삼성SDI(2.57%) LG화학(3.65%) 카카오(0.82%)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66%)와 기아(-0.6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1.07%) 오른 790.7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1포인트(1.36%) 오른 792.94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7억원, 7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28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이 5% 넘게 올랐다. 세계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1.00%) 엘앤에프(2.86%) HLB(3.95%) 카카오게임즈(1.18%) 펄어비스(0.19%) 셀트리온제약(2.68%) 씨젠(1.21%)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3%) 알테오젠(-1.20%)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상승에 위험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다만 장중 선물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로 확대하면서 상승 폭 일부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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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