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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에 투자하는 돈을 50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한다.
KB금융은 ESG 경영의 방향성을 담아 '2021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해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ESG 금융 잔액은 25조2000억원이다.
KB금융은 2040년까지 내부적으로,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면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다양성, 포용성 면에서도 목표를 세웠다. 2027년까지 채용 다양성 목표를 15%로, 성별 다양성 목표를 20%로 잡았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신규채용 비율과 여성 부점장·경영진 비중을 뜻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로 향하는 길은 미래 생존에 대한 문제와 연관 있다"며 "멈추지 않고 위험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손을 맞잡고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B만의 차별화한 ESG 경영을 통해 전세계가 더 나은 세상이 되는 일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KB금융은 올해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열한 번째 발행했다. 이번에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인쇄물을 발간하지 않고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펴냈다.
외부 사이트 및 동영상 바로 가기 등 인터랙티브 기능도 추가해 이해관계자들이 보고서 정보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 보고서 전문은 K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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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