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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 제도가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 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이마트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3.17%)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거래일에도 8.33% 상승 마감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1400원(1.50%) 오른 9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쇼핑 역시 직전거래일 4.13% 상승 마감한 것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 20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소통창구 '국민제안'에 접수된 약 1만2000여 건의 민원·제안·청원 가운데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 안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포함됐다.
대형마트 의무휴업(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규제는 2012년 도입돼 10년 간 지속되고 있다. 규제가 폐지될 경우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에도 정상영업이 가능해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 폐지시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연간 매출은 각각 1조원, 4000억원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선정된 10개 안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열흘 간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 상위 3개 우수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위 제안은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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