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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김해-오사카(간사이) 노선 복원에 이어 지역공항에서의 조속한 운항 재개를 위해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 경영진과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두 회사 경영진은 김해-오사카 노선 증편과 지역공항발 오사카 노선재개에 필요한 준비태세를 확인했다. 복항 시 마케팅·홍보 지원, 추가 방역시설 준비 등 앞으로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공항을 허브로 활용한 안전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등 다양한 항공운송 분야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오사카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한국공항공사 산하 6개 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에서 연간 227만명(2019년)이 넘는 여객이 이용했던 인기 노선이지만 현재는 지난 7월1일부터 김해공항에서만 주 2회 운항을 재개했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개별 관광비자, 1일 입국제한 등 한·일 두 나라 입국규제가 풀리게 되면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사장은 "오는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이 주 28회로 증편돼 매일 운항하게 된다"며 "이에 발맞춰 김포-오사카 등 지역공항발 오사카 노선까지 복항되면 일본 노선 네트워크 다양화는 물론 한·일 국민의 인적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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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