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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4차 백신까지 접종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미 대통령 주치의 서한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먼저 양성을 보였고 이후 진행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4차접종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가벼운 증세를 보여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격리될 것"이라며 "이 기간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업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면 업무는 진행하지 않지만 줌(화상회의 서비스) 등을 활용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주 중 음성판정을 받는대로 대면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백악관 의료팀은 이날 중 바이든 대통령과 밀접접촉한 이들에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이번주 초엔 바이든 대통령의 비서관도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과 무관하나 최근 중동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보좌관의 수도 최소한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생으로 올해 79세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그의 건강상태는 이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토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언급하며 세간에 떠도는 치매·건강이상을 거론하곤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몹시 괜찮다. 여러분들의 염려에 감사하다"며 "행사에 동행하기로 한 펜실베이니아 정치인들에 미안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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