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정식 인가된 가운데 사조씨푸드의 주가가 강세다.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될 경우 해양 오염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전까지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수산식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거래일대비 570원(11.20%)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기로 지난해 4월 결정했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같은 해 12월 원자력규제위에 이 계획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올해 5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계획을 승인, 이후 국민 의견을 청취한 뒤 이날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정식 인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