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25일 오전 9시 3분 전거래일 대비 500원(2.05%)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나이벡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장 초반 상승세다.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에 대한 호주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성공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3분 나이벡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2.05%)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이벡은 호주 '인체 연구 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로부터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임상시험 코드명 NP-2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은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치료제로 폐 섬유화 진행을 멈추고 섬유증이 발생한 손상된 폐 조직을 정상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NP-201은 우수 실험관리기준(GLP) 수준의 안전성 시험을 완료했고 기존 치료제와 효능 비교실험에서 섬유증 유발 단백질 발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임상 1상에서는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지역에 소재한 초기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CMAX 임상시험 센터'에서 18~2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32명(총 4그룹)을 대상으로 NP-201을 피하 주사 단회 투여해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NP-201은 폐섬유증 치료와 더불어 적응증 추가 예정인 폐동맥고혈압에서도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들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번 임상시험 프로토콜은 기술이전과 관련해 논의 중인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