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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가 장 초반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미국 30세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설립한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빗썸 인수 추진에 나섰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30분 비덴트는 전거래일 대비 2430원(26.50%)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전거래일 대비 2730원(29.77%) 오른 1만1900원,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덴트는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 기업이다.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의 지분 각각 10.22%, 34.22%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각) 익명을 요구한 인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FTX가 빗썸을 사들이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사는 몇 달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빗썸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현 단계에서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고 FTX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FTX는 올해 가상화폐 가격 폭락으로 일부 코인 대부업체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이들 회사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경영권 인수까지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바하마에 본사를 뒀으며 시장가치는 320억달러(약 42조원)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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