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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에 등장한 팽나무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21일 방송된 '우영우' 7~8회에는 이른바 '소덕동 팽나무'가 등장했다. 극 중 소덕동은 도로 건립 계획 탓에 존폐 위기를 맞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이라 할 수 있는 팽나무가 나온다.
해당 팽나무는 드라마 방영 이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해당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해당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높이는 16m, 가슴둘레는 6.8m에 달하는 해당 팽나무는 경남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 위치한다.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을 뜻하는 수관폭은 27m 정도로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에 속한다. 이에 문화재청은 "해당 나무의 형태와 수령 등을 고려할 때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소식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선한 영향" "꼭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길" "나무의 기운과 아우라가 심상치 않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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