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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절반 가까이가 회사에서 보안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 환경 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 내 보안 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29일~이달 13일 PC 사용자 94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항은 ▲중요·기밀 자료 보안 및 관리 실태 ▲사용자 개인 보안 인식 현황▲기업 및 기관 정보 보호 교육 실태를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 국내 보안 환경은 사용자 개인의 보안 의식은 잘 지켜지고 있었지만 교육 측면에서 기업 및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참여한 응답자 중 불과 29.5%만이 회사의 정보보호 정책과 규정에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있다'는 54.3%, '잘 모른다'는 16.1%로 조사됐다. 정기적인 정보 보호 교육 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실시하고 있지 않다' 26%, '잘 모른다' 20.4%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PC 운영체제를 최신화하거나 높은 비율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밀번호의 주기적 변경 등 정보시스템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가끔, 생각날 때 관리한다' (47.5%),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44.4%) 순으로 답변했다. 업무용 PC에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운영돼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83.5%에 달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회사의 기밀 유출·유실 방지 체계가 잘 관리되고 있다고 봤다. 관련 질문에 대한 응답은 ▲중요한 자료는 어느 정도 잘 보호되고 있다 (35.2%) ▲대부분의 자료를 잘 보호하고 있다 (26.2%) ▲최소한만 보호되고 있다 (20.9%)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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