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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건강식품과 간편조리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다이어트식품과 건강식품을 합친 기타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28일 아이템스카우트가 네이버 쇼핑 내 코로나19 특수 식음료 카테고리 상위 80개 상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테고리별 매출은 다이어트식품 6501억원, 건강식품 5785억원, 냉동·간편조리식품 3466억원, 밀키트 2608억원, 전통주 1511억원, 통조림·캔 791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어트식품 카테고리의 상세 제품군을 살펴보면 콜라겐(1140억원), 단백질보충제(991억원), 시서스(903억원) 순으로 특정 성분의 판매가 많았다. 성분별로 분류되지 않은 기타다이어트식품(460억원)이 뒤를 이었다. 건강식품은 영양제(1492억원), 비타민제(1147억원), 홍삼(6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냉동·간편조리식품은 도시락(642억원), 즉석밥(616억원), 샐러드(372억원) 순이다. 밀키트의 경우 세트요리(506억원), 구이류(478억원), 찌개·국(37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를 통해 간편식을 구입할 때 도시락·즉석밥을 선호하고 직접 조리할 경우 잘 구성된 세트요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주류인 전통주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주선물세트(268억원)에 이어 막걸리·탁주(238억원)와 소주(238억원)의 매출이 증가했다.
아이템스카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형성된 소비 형태가 일상에 정착하면서 건강을 위한 소비와 홈메이드쿡, 집술(집에서 마시는 술)의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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