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SK E&S와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의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형욱 SK E&S 사장,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와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보다 빠른 2030년 전에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E&S와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지난달 29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지역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년 동안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PPA다.


SK스페셜티는 본 계약을 통해 2030년 기준 필요 전력의 약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총 60만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머티리얼즈는 재생에너지 PPA를 SK스페셜티뿐 아니라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등 다른 자회사까지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직접 감축, 녹색 프리미엄 입찰,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매입, 자발적 탄소 배출권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재생에너지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전략으로 글로벌 탑 소재기술 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