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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에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16분 현재 보로노이는 전거래일 대비 2400원(6.23%) 상승한 4만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월 보건산업진흥원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보로노이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 자회사 '보로노이USA'를 설립했다.
초대 대표는 안재영 보로노이 사업개발 총괄이다. 진흥원은 보로노이를 포함해 보스턴 공유오피스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10곳을 선정한 바 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미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수출 협의가 더욱 원활해지고 글로벌 임상도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보로노이는 약물 설계에 강점이 있는 신약개발업체"라며 "질병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암(GDC)을 타깃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며 경쟁 업체 대비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높은 뇌 투과율로 차별성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표 후보물질은 C797S를 포함한 이중 돌연변이 치료제 VRN11인데 아직 전임상 단계이기에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높은 선택성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프린트의 BLU-701과 비교 시 선택성은 약 2~3배, 뇌 투과율은 2배 이상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데이터는 오는 10월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연내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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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