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미국 측과 소통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화춘잉 대변인이 2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 외교부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두고 미국 측과 소통 중임을 밝혔다.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 순방에 나선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 두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공군 기지에 착륙했다.

미국과 타이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늦은 밤쯤 타이완 수도인 타이베이의 쑹산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 방문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위협했다. 이에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 '비례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