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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으로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일부 대만산 식품의 수입을 전격 차단하면서 신라에스지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후 1시11분 현재 신라에스지는 전거래일대비 400원(3.4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대만산 감귤류 과일과 냉장 갈치, 냉동 전갱이의 수입을 이날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배경으로는 유해물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을 들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중국의 수입 및 수출 차단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적극적인 항의와 대만 경제 압박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과거에도 중국은 대만산 수입 금지를 통해 경제에 타격을 주고 대만 민주진보당의 지지 기반 흔들기를 시도한 바 있다.
한편 신라에스지는 수산물의 가공 및 수산물 유통, 축육도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번 중국의 대만 수산물을 수입 중단한 가운데 반사이익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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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