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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혁신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D-테스트베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D-테스트베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여 기업·개인(팀)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지난해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보강, 금융사와의 협업 모델 신설, 사업화 연계를 위한 컨설팅 강화 등 개선·보완사항을 반영해 진행된다.
먼저 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 데이터와 함께 총 10개의 금융·비금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한 2200여개 항목의 결합 데이터를 지원한다.
또 개별 금융회사가 제시한 과제에 대해 해당 금융회사와 함께 테스트를 수행하는 '협업과정'을 신설했다. 과제를 제시한 금융회사·유관기관은 테스트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도구,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금융위도 우수사례에 대해 금융회사와의 공통 후속연구, 사업제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테스트진행 중 각 분야별 전문가 단체를 구성해 멘토링을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담긴 '타당성 평가 의견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D-테스트베드'에는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개인,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업은 총 3개의 참여부문(자유제안형·사업연계형·과제도전형)에서 총 40개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9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 11주간 'D-테스트베드' 원격분석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구현 및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모의시험 종료 후엔 각 우수 사례를 선전해 표창을 수여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업 종료 이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지원프로그램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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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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