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피하주사 자가투여 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25분 알테오젠은 전거래일 대비 6400원(9.57%) 상승한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경쟁사 할로자임 피하주사 기술이 적용된 로슈(Roche)의 티센트릭(Tecentriq)SC가 임상 3상 단계에서 유효성을 만족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로슈는 IV투약 시간을 기존 30~60분에서 3~8분으로 축소시키며 시판을 예고했다. 앞서 티센트릭SC의 임상 2상에서는 원격의료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한 피하주사 자가투여를 진행해 자가·이동 간호의 가능성, 환자 만족도 및 등록 유지율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피하주사는 환자 편의성 제공 측면과 바이오시밀러 방어 측면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환자의 편의성이 단순히 투약 시간의 감소가 아니라 자가투여 시대를 열 것이라는 것"이라며 "피하주사는 부작용이 낮고 임상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블록버스터 약물들이 더욱 독점할 수 있는 시장으로 알테오젠은 키트루다SC 개발로 추정되기 때문에 미래가 이미 보장됐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머크는 지난 4월 알테오젠의 특허를 담은 키트루다SC 특허를 PCT 출원했고 동사로부터 임상 3상 시료를 전달받았으며 최근 글로벌 2차 공급 cGMP시설 실사까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물질이전계약 시기상 1년되는 시점인 3분기 중 글로벌 빅파마와 ALT-B4 피하주사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기대감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