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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남성이 전복된 보트 안에서 무려 16시간 동안 버틴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는 "한 프랑스 남성이 (포르투갈 수도)리스본에서 보트를 타고 출항했다가 지난 1일 저녁 바다에 빠졌다"며 이후 16시간이나 지나 구조된 사연을 전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는 사고 직후 뒤집힌 배를 발견했으나 거친 파도 때문에 구조작업에 나설 수 없었다. 대신 구조대는 부력 풍선을 배에 부착하는 등의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해당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배 밑으로 들어간 잠수부는 뒤집힌 배 안에서 그를 발견했다. 다행히 남성은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 남성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는 이후 "남성의 생존은 불가능에 가까웠다"며 기쁨을 표했다.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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