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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호주에서 발견된 괴물체가 미국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의 발사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이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호주항공국 발표를 인용해 "괴물체가 발견된 지역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소재 농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괴물체는 호주국립대 소속 천체물리학자 브래드 터커가 지난달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거대한 물체가 땅에 꽂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물체를 처음 목격한 건 농장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당시 무엇인가 추락하는 듯한 굉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번에 발견된 발사체 잔해는 지난 1979년 이후 호주에서 발견된 우주 쓰레기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우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사체 잔해 추락에 따른 안전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우주발사체 잔해가 지구로 떨어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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