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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가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저마다 한 표를 호소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민주당 혁신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인천의 새로운 선택, 저 이재명에게 인천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인천은 '해불양수'의 도시다. 어디서 온 물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출신 지역, 신분 가리지 않고 모든 이를 품어주는 도시"라며 "그래서 부족한 저도 너른 품으로 받아주신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당 부활 ▲원외위원장 후원허용 ▲당세 취약지역 비례대표 우선 배정, 주요 당직 부여 등을 공약했다.
박용진 후보는 "내로남불의 정치, 결별하고 앞으로 나가자"며 "더 이상 악성팬덤에 끌려다니는 나약한 민주당이 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유치원 3법으로 회계 투명성 확보 ▲금융실명법 적용을 통한 재벌개혁 ▲현대차 엔진 리콜조치 등 성과를 드는 등 "박용진을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뚜벅뚜벅해왔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산휴가 신청서, 육아휴가 신청서를 눈앞에 두고 망설여야 하는 젊은 엄마 아빠의 든든한 벗이 되자"며 "일자리와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방 청년들에게 든든한 벗이 되자"고 덧붙였다.
강훈식 후보는 상대 후보들을 겨냥, 대선에 나가려는 분들이라고 지적하며 자신만이 대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우리 안의 분열과 갈등이 엄연한 현실이라면 계파와 세대를 연결하는 힘을 가진 후보는 강훈식 뿐"이라며 "다른 두 후보는 대선에 나가는 것이 확실한 후보로 자신의 위치를 더 확고히 하고 자신을 더 빛나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훈식이 당 대표가 되면 46년 만의 40대 대표"라며 "국민은 파격을 선택한 민주당을 다시 볼 것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민주당 승리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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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