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세다.

9일 오전 11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95포인트(0.40%) 하락한 2483.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47포인트(0.02%) 오른 2493.57에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과 320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5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차는 2.30% 빠졌고 삼성전자(-1.81%) SK하이닉스(-1.77%)도 1%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2%) 카카오(-0.24%) 기아(-0.49%) 등도 하락세다. 반면 LG화학(1.53%) NAVER(1.55%) 삼성SDI(0.84%)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5%) 하락한 827.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0.27포인트(0.03%) 오른 831.13에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원과 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0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주목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1%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