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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아 폭우 피해 상황과 관련해 "관계부처는 (비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거 취약지역·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모두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인재로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애초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우로 수도권에서 7명이 사망하고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세종청사 대신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다 소중한 게 어디 있겠는가"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온 뒤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많은 국민께서는 더 빠르고 더 큰 변화와 삶에 와닿는 혁신을 원하고 있다"며 "저와 국무위원 모두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늘 꼼꼼하게 살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약 1년의 시간을 되돌아 봤다"며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깊게 새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 목소리, 숨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살피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국민과 끊이없이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국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구해야 하고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반영해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전 검토와 고려를 해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의무인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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