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올 2분기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 2분기(4~6월) 매출 840억원,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 폭이 284억원 축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날 에어부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476억원)대비 364억원 늘어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 규모는 494억원에서 284억원 줄어 적자폭이 약 78% 감소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1348억원, 영업손실은 57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의 796억, 967억과 비교해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 당기순손실은 850억원으로 전년(249억원)대비 악화됐다. 에어부산은 이에 대해 영업실적과 무관한 외생변수인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환율으로 여전히 영업 활동을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지만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